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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법무2026년 4월

신주인수계약 정관 정비 자문 사례

Result자문완료

의뢰인은 시드 투자 유치를 앞둔 스타트업으로, 투자자가 보내온 신주인수계약서에는 상환전환우선주, 우선배당, 전환권, 희석방지, 납입 선행조건이 적혀 있었지만 기존 정관에는 그 내용을 뒷받침할 조항이 충분히 들어 있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이대로 계약을 체결하면 투자금 납입 직전에 정관 변경, 주주총회 결의, 이사회 의사록(신주발행사항 결정), 변경등기 일정이 서로 맞지 않아 투자 실행이 늦어질 수 있었습니다. 법률사무소 번화는 투자조건표, 신주인수계약서 초안, 기존 정관, 주주명부, 캡테이블, 등기 일정표를 함께 놓고 정관에 먼저 넣어야 할 내용과 계약서에서 조정할 내용을 나누어 검토했고, 의뢰인은 투자자와의 협의 전에 정관 수정안과 신주발행 절차 점검표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Background

사건 배경

“투자계약서만 검토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정관도 같이 바꿔야 하나요?” 의뢰인이 처음 물은 부분은 이 지점이었습니다. 회사는 이미 투자자와 주요 조건을 어느 정도 맞춘 상태였고, 남은 일은 계약서 문구를 정리하고 납입일을 잡는 정도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계약서 초안을 펼쳐 보니 단순한 보통주 투자가 아니었습니다. 투자자는 상환전환우선주 방식의 신주 인수를 전제로 우선배당, 전환권, 상환권, 희석방지, 주요 경영사항 동의권, 선행조건을 요구하고 있었습니다. 반면 회사의 기존 정관은 설립 당시 사용한 기본 정관에 가까웠고, 종류주식 조항도 투자계약서의 내용을 받아내기에는 부족했습니다.

투자 실무에서 신주인수계약서는 계약서 하나로 끝나지 않습니다. 정관, 주주총회 또는 이사회 의사록, 주금납입 일정, 신주발행 등기, 주주명부 정리가 같은 방향으로 맞아야 실제 투자 실행까지 이어집니다. 어느 한 문서가 다른 내용을 담고 있으면 투자자는 납입 전에 선행조건이 충족되지 않았다고 볼 수 있으며, 회사는 다시 정관 변경 절차를 준비해야 할 수 있습니다.

의뢰인이 실제로 막혔던 부분은 무엇이었나?

의뢰인은 투자 자체가 부담스러웠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정말 곤란했던 부분은 “계약서에는 들어 있는데 정관에는 없는 내용”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차이를 투자 납입 전까지 어떻게 맞출지였습니다.

문제 된 항목

그냥 두면 생길 수 있는 문제

이번 자문에서 본 부분

상환전환우선주

정관 근거가 부족하면 투자계약상 권리가 회사 문서와 맞지 않을 수 있음

상환권, 전환권, 우선배당, 의결권 조항의 정관 반영 범위 확인

희석방지 조항

후속 투자 때 발행가액 조정 방식이 기존 주주와 충돌할 수 있음

계약서에 둘 계산 방식과 정관에 둘 기본 근거를 구분

선행조건

납입일 전에 정관 변경, 결의, 등기가 맞지 않으면 일정이 밀릴 수 있음

주주총회 일정, 의사록, 납입일, 등기일을 한 표로 정리

진술 및 보장

정관과 실제 주주 구조가 다르면 계약 위반 논란이 생길 수 있음

캡테이블, 주주명부, 스톡옵션 약정, 기존 투자 관련 자료 대조

신주인수계약에서 정관이 왜 함께 문제 되나요?

투자계약서는 투자자와 회사가 맺는 약속이지만, 정관은 회사가 어떤 종류의 주식을 발행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기본 규칙입니다. 계약서에 상환권과 전환권이 적혀 있어도 정관이 그 내용을 받쳐주지 못하면, 투자 실행 전 다시 정관 변경과 결의를 준비해야 할 수 있습니다.

이 사건은 투자계약서 문구 몇 줄을 손보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투자자가 돈을 넣기 전에 “이 회사가 실제로 그런 주식을 발행할 수 있는 상태인지”를 문서로 설명할 수 있게 만드는 일이었습니다.

※ 이 사례는 의뢰인 동의 하에 공개되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특정이 가능한 정보는 모두 비식별화하였고, 일부 세부 사항은 각색되었을 수 있습니다. 법률사무소 번화 기업법무팀이 검토하였습니다.

Key Issues

주요 쟁점

  • 상법 제344조·제345조·제346조·제416조·제418조
Strategy

법률 전략

처음에는 신주인수계약서의 표현을 다듬으면 되는 일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자료를 맞춰 보니 계약서보다 먼저 정리해야 할 문제가 있었습니다. 회사 정관이 투자자가 요구한 종류주식의 내용을 그대로 받아낼 수 있는지부터 봐야 했습니다.

법률사무소 번화는 투자조건표, 신주인수계약서 초안, 기존 정관, 주주명부, 캡테이블, 과거 주주총회 자료를 한 번에 놓고 검토했습니다. 그다음 정관에 넣을 내용, 투자계약서에서 조정할 내용, 주주총회 의사록에 남길 내용을 나누었습니다.

투자조건표와 정관을 먼저 맞추다

첫 번째로 투자자가 제시한 조건표를 기존 정관 옆에 놓고 하나씩 대조했습니다. 계약서에는 상환전환우선주, 우선배당, 전환권, 상환권, 희석방지 문구가 있었지만 정관에는 이를 뒷받침할 조항이 일부만 들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정관에는 종류주식의 큰 틀과 발행 가능 범위를 두고, 세부 계산 방식이나 투자자별 권리 행사 절차는 신주인수계약서에서 다루도록 나누었습니다. 이렇게 정리하자 정관이 너무 복잡해지는 문제를 줄이면서도 투자 실행에 필요한 근거를 갖출 수 있었습니다.

다만 투자조건표가 아직 자주 바뀌는 단계라면 정관을 지나치게 세부적으로 고치는 방식은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사건에서는 이미 투자자와 핵심 조건이 좁혀진 상태였기 때문에 정관 반영 범위를 구체적으로 잡을 수 있었습니다.

상환권과 전환권의 위치를 나누다

두 번째로 상환권과 전환권을 어디까지 정관에 둘지 정리했습니다. 상환가액, 상환청구기간, 상환 방법, 전환 조건, 전환청구기간, 전환으로 발행할 주식 수와 내용은 상법상 정관과 연결되는 부분입니다.

반면 세부 산식, 투자자별 통지 방식, 위반 시 조치, 경영상 동의권과 연결되는 세부 절차는 계약서에 더 어울리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구분을 통해 정관은 회사의 기본 규칙으로 남기고, 투자계약서는 투자자와 회사 사이의 구체적인 약속을 담도록 정리했습니다.

이 방식은 후속 투자에서도 설명하기 쉬운 구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기존 투자자가 이미 다른 우선주 조건을 갖고 있다면, 새 투자자의 권리와 기존 투자자의 권리가 서로 충돌하지 않는지 먼저 보아야 합니다.

신주발행 결의와 납입 일정을 함께 잡다

세 번째로 정관 변경 일정과 신주발행 일정을 분리해서 보지 않았습니다. 투자자가 정한 납입일에 맞추려면 주주총회 소집, 정관 변경 결의, 신주발행사항 결정, 주금납입, 변경등기까지 순서가 맞아야 했습니다.

의뢰인이 준비한 일정표에는 계약 체결일과 납입일만 들어 있었지만, 실제로는 주주총회 소집 통지 기간과 의사록 작성, 등기 준비 시간이 함께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선행조건 충족 목록을 만들고, 각 조건이 어느 문서에서 해결되는지 표시했습니다.

이렇게 하자 투자자에게 납입 전까지 어떤 문서를 제공할 수 있는지 설명하기 쉬워졌습니다. 다만 주주가 많거나 일부 주주가 결의에 반대할 가능성이 있는 회사라면 일정표보다 의결정족수와 위임장 확보가 먼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진술 및 보장과 기존 자료를 맞추다

네 번째로 신주인수계약서의 진술 및 보장 조항을 기존 자료와 대조했습니다. 회사가 “발행한 주식과 부여한 권리가 모두 정확하다”고 말하려면 주주명부, 스톡옵션 약정, 과거 투자계약, 이사회·주주총회 의사록이 같은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이번 사건에서는 캡테이블과 주주명부의 표현, 기존 임직원에게 구두로 약속한 스톡옵션, 과거 주주총회 결의 자료를 함께 확인했습니다. 투자자에게 제출할 자료 목록도 정리해, 계약 체결 후 자료 요청이 들어왔을 때 같은 자료를 다시 찾는 일을 줄였습니다.

이 접근은 투자자가 실사를 진행하는 사건에서 특히 중요합니다. 다만 과거에 구두 약속이나 메신저 합의가 많았던 회사라면, 그 약속이 실제 권리인지 단순 협의였는지를 먼저 나누어야 합니다.

검토 단계

실제 확인한 자료

정리한 내용

투자조건 확인

투자조건표, 신주인수계약서 초안, 투자자 코멘트

정관에 둘 조건과 계약서에서 조정할 조건을 구분

정관 대조

기존 정관, 종류주식 조항, 발행예정주식총수, 제3자배정 조항

상환전환우선주 발행에 맞춘 정관 수정안 작성

절차 정리

주주명부, 캡테이블, 주총 일정, 납입 예정일, 등기 준비서류

주주총회 의사록, 신주발행 절차표, 선행조건 체크리스트 마련

Outcome

최종 결과

이 자문 이후 의뢰인은 신주인수계약서만 따로 검토하지 않고, 정관 수정안과 신주발행 절차표를 함께 마련하여 법률 리스크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었습니다. 투자자가 요구한 상환전환우선주 조건을 회사 정관이 어디까지 수용할 수 있는지 먼저 정리한 뒤 계약서 문구를 조정했습니다.

처음에는 “계약서에 들어가 있으면 되는 것 아닌가”라는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투자 실행 단계에서는 계약서, 정관, 의사록, 주금납입, 등기가 같은 순서로 맞아야 하므로, 정관에 빠진 조항을 그대로 둔 채 납입일만 잡기는 어려웠습니다.

이번 검토를 통해 의뢰인은 종류주식 발행 근거, 상환권과 전환권의 정관 반영 범위, 희석방지 조항의 계약서 내 위치, 선행조건 충족 일정, 진술 및 보장 자료를 한 번에 점검했습니다. 투자자와의 협의에서도 “어떤 조항은 정관에 넣고, 어떤 내용은 계약서에서 다루겠다”는 기준을 설명할 수 있게 된 점이 이 사건의 실질적인 의미입니다.

신주인수계약은 계약서만으로 완결되지 않습니다. 투자금이 실제로 납입되기 전까지 정관, 결의, 납입, 등기, 주주명부가 같은 방향으로 맞아야 하므로, 계약 체결 전 정관을 함께 살피는 일이 중요합니다.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정관을 먼저 봐야 하나요?

보통주 신주발행이라도 정관의 발행예정주식총수와 제3자배정 근거는 살펴야 합니다. 특히 상환전환우선주처럼 종류주식을 발행하는 구조라면 정관 검토가 더 중요합니다.

투자계약서에 적힌 권리가 정관에 없는 경우, 투자 실행 전에 정관 변경과 주주총회 결의가 추가로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계약서 초안이 오면 기존 정관부터 함께 펴놓고 보는 편이 좋습니다.

RCPS 투자를 받을 때 정관에 어떤 내용이 들어가야 하나요?

상환권, 전환권, 우선배당, 잔여재산분배, 의결권, 전환으로 발행할 주식의 내용이 투자계약과 맞아야 합니다. 정관에는 종류주식 발행의 큰 틀과 회사가 발행할 수 있는 권리 구조가 들어갑니다.

세부 계산식이나 투자자별 통지 방식은 계약서에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요한 점은 정관과 계약서가 서로 다른 말을 하지 않도록 처음부터 나누어 쓰는 것입니다.

신주인수계약과 정관이 다르면 어떤 문제가 생기나요?

투자자는 납입 전 선행조건이 충족되었는지 확인합니다. 이때 정관에 근거가 없거나 결의 절차가 맞지 않으면 납입 일정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투자 후에도 우선주 권리 행사, 전환청구, 상환청구, 후속 투자에서의 희석방지 계산 과정에서 분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계약서와 정관의 표현을 함께 맞추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희석방지 조항은 정관에 넣어야 하나요?

희석방지 조항은 투자계약서에서 구체적인 계산 방식으로 다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그 조항이 전환비율 조정이나 종류주식 권리와 연결된다면 정관 조항과 충돌하지 않는지 살펴야 합니다.

정관에 모든 계산식을 길게 넣는 방식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닙니다. 후속 투자 가능성, 기존 주주의 권리, 투자자 간 우선순위까지 함께 보아야 합니다.

신주발행 의사록은 언제 준비해야 하나요?

투자계약서 체결일과 납입일 사이에 필요한 결의가 무엇인지 먼저 정리해야 합니다. 정관 변경이 필요하면 주주총회 특별결의가 먼저 문제 되고, 신주발행사항 결정은 회사 구조에 따라 이사회 또는 주주총회 결의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의사록은 납입 후 등기 단계에서도 쓰입니다. 그래서 계약서 문구만 보고 늦게 준비하기보다, 투자 일정표를 만들 때 함께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진술 및 보장 조항은 왜 위험할 수 있나요?

진술 및 보장 조항은 회사가 투자자에게 “현재 회사 상태가 이렇다”고 말하는 부분입니다. 주주명부, 캡테이블, 스톡옵션 약정, 기존 계약 내용이 실제와 다르면 나중에 계약 위반 논란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초기 스타트업은 구두 약속이나 메신저 합의가 많아 자료가 흩어져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투자계약 전에는 이런 자료를 모아 실제 권리인지, 단순 협의였는지 나누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비슷한 상황에서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요?

기존 정관, 투자조건표, 신주인수계약서 초안, 주주명부, 캡테이블, 스톡옵션 약정, 과거 주주총회·이사회 의사록을 먼저 준비해야 합니다. 이 자료를 보면 계약서와 정관이 서로 맞는지, 납입 전 어떤 결의가 필요한지 더 빨리 파악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상황이라면 초기 자료 보전과 사실관계 정리가 결과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법률사무소 번화에 사건 경위와 보유 자료를 함께 전달해 상담을 요청하실 수 있습니다.

✍️ 작성: 법률사무소 번화 서준범 변호사

전문 분야: 기업법무, 투자계약, 신주인수계약, 종류주식 정관, 스타트업 자본거래

수행 경험: 신주인수계약서 검토, 상환전환우선주 정관 조항 정비, 신주발행 의사록 및 투자 선행조건 점검 자문

최종 검토: 2026. 04. 본 업무사례는 기업법무 분야의 서준범 변호사가 직접 검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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