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넷뉴스]법률사무소 번화, '테헤란로 시대' 개막···사무실 이전과 새 CI로 제2의 도약 선언
번화는 이번 확장 이전을 계기로 금융·핀테크·가상자산 분야의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보강하는 한편, 기업법무·부동산·형사 등 기존 주력 분야의 서비스 품질도 한층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개소 2년 반 만에 테헤란로 한복판에 새 둥지를 튼 법률사무소 번화가, 새로운 CI와 함께 써 내려갈 다음 성장 스토리에 법조계와 시장의 관심이 모인다.
[전문링크 - https://www.ene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353 / 강현서 기자 이넷뉴스]
전문내용 - 법률사무소 번화(대표변호사 서준범·김병국·박세선)가 사무실 이전과 CI(Corporate Identity) 전면 교체를 동시에 단행하며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번화는 최근 서울 강남구 삼성제일빌딩으로 사무실을 확장 이전했다고 밝혔다. 테헤란로는 국내 유수의 대기업과 금융기관, 글로벌 기업들이 밀집한 오피스 권역으로, 이번 이전을 통해 번화는 ‘테헤란로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2024년 초 개소한 번화는 2년 반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여 왔다. 그 중심에는 금융·핀테크·가상자산 등 이른바 ‘신성장 분야' 법률서비스가 있다. 번화는 가상자산 관련 민·형사 소송과 자문, 핀테크 규제 대응 등 기존 법률시장에서 전문성을 갖춘 로펌이 많지 않은 영역을 선제적으로 공략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민사·형사·기업법무·부동산 등 전통적 송무·자문 분야에서도 실적을 쌓아 올리며, 개소 초기의 신생 사무소라는 한계를 빠르게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번화 측은 이번 사무실 이전에 대해 "단순한 공간의 이동이 아니라, 한 단계 더 성숙한 프리미엄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담은 환골탈태 수준의 변화”라고 설명했다. 확장된 사무 공간과 개선된 접견 환경을 바탕으로 의뢰인 응대의 질을 한층 끌어올리는 한편, 테헤란로 권역의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자문 업무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무실 이전과 함께 공개된 새 CI도 눈길을 끈다. 번화는 그간 한자를 기반으로 한 전통적인 CI를 사용해 왔으나,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이를 교체했다.
새 CI는 번화의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히는 ‘젊고 감각적인 로펌'이라는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무게감 있는 전통적 이미지 대신, 세련되고 현대적인 디자인 언어를 채택함으로써 급변하는 법률시장 환경과 디지털 시대의 의뢰인 감각에 부합하는 브랜드로 재정립했다는 것이 번화 측의 설명이다.
이는 가상자산·핀테크 등 신산업 분야에서 젊은 창업가와 기업들을 주요 의뢰인으로 두고 있는 번화의 실제 업무 지형과도 맞닿아 있다. 법률서비스의 전문성은 유지하되, 의뢰인과의 소통 방식과 브랜드 경험은 한층 젊고 유연하게 가져가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번화 서준범 대표변호사는 "지난 2년 반 동안 번화를 믿고 찾아주신 의뢰인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성장이 가능했다"며 "테헤란로 이전과 새 CI는 그 신뢰에 더 높은 수준의 법률서비스로 보답하겠다는 약속이다. 신성장 분야의 전문성과 송무 역량을 결합해, 규모를 넘어 실질로 승부하는 로펌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병국 변호사는 "가상자산과 핀테크 분야는 법과 제도가 산업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대표적인 영역"이라며 "번화는 누구보다 빠르게 쟁점을 분석하고 실무적인 해법을 제시해 왔다. 테헤란로 시대를 맞아 기업 자문 기능을 대폭 강화해, 분쟁이 발생한 뒤가 아니라 발생하기 전에 의뢰인을 지키는 로펌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세선 변호사는 "젊은 로펌이라는 말은 경력이 짧다는 뜻이 아니라, 의뢰인의 눈높이에서 함께 고민하고 끝까지 움직인다는 뜻"이라며 "새 사무실과 새 CI에 걸맞게, 사건 하나하나에 대한 집요함과 성실함으로 '번화에 맡기길 잘했다'는 평가를 받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번화는 이번 확장 이전을 계기로 금융·핀테크·가상자산 분야의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보강하는 한편, 기업법무·부동산·형사 등 기존 주력 분야의 서비스 품질도 한층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개소 2년 반 만에 테헤란로 한복판에 새 둥지를 튼 법률사무소 번화가, 새로운 CI와 함께 써 내려갈 다음 성장 스토리에 법조계와 시장의 관심이 모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