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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2026년 9월

기업용 서비스 이용료와 공동불법행위 청구를 모두 방어한 사례

Result승소

기업용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없는 개인에게 이용료 청구 소송이 제기됐습니다. 원고는 전자결제와 본인확인 통화를 근거로 계약 성립을 주장하고 항소심에서 공동불법행위 청구까지 추가했습니다. 법률사무소 번화는 실제로 인식한 계약의 상대방과 서비스가 달랐고 제출된 사용내역도 피고의 이용을 입증하지 못한다는 점을 자료로 연결했습니다. 항소심 법원은 원고의 항소와 추가 청구를 모두 기각했습니다.

Background

사건 배경

사건 배경

기업용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없는 개인에게 별도의 이용료 청구가 제기된 사건입니다. 의뢰인은 제3자의 권유를 받아 투자정보 서비스를 계약한다고 이해하고 결제 절차에 응했습니다. 그런데 결제 가맹점으로 표시된 다른 회사가 별도의 기업용 서비스 계약이 성립했다며 추가 이용료를 청구했습니다.

의뢰인은 계약 직후 해지와 카드결제 취소 의사를 밝혔고 실제 카드거래도 취소됐습니다. 그럼에도 원고는 회원가입 흔적, 결제 절차, 짧은 본인확인 통화와 서비스 사용내역을 근거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쟁점은 결제가 이루어졌다는 외형만으로 원고가 주장하는 서비스 계약까지 성립했다고 볼 수 있는지였습니다. 1심에서 청구가 기각된 뒤 원고는 항소했고, 항소심에서는 제3자의 행위를 도왔다는 공동불법행위 주장도 선택적으로 추가했습니다.

핵심 요약

의뢰인이 인식한 계약은 제3자가 제공하는 투자정보 서비스였고, 원고가 주장한 기업용 서비스와는 상대방·목적·이용료 구조가 달랐습니다. 원고가 제출한 사용내역에도 의뢰인의 휴대전화번호로 이용한 기록이 없었으며 사용 아이디가 의뢰인의 것인지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항소심 법원은 계약 체결과 실제 이용을 인정할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공동불법행위 주장 역시 제3자의 불법행위와 의뢰인의 가담·예견가능성이 증명되지 않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작성·검토: 법률사무소 번화 민사팀

Key Issues

주요 쟁점

  • 결제 외형만으로 별도 서비스 계약이 성립하는지 여부
  • 제출된 사용내역이 피고의 실제 이용을 입증하는지 여부
  • 제3자에게 정보를 제공한 행위가 불법행위 방조인지 여부
  • 계약 직후 철회 통보가 적법한 청약철회인지 여부
Strategy

법률 전략

법률 전략

번화는 결제 여부와 계약 성립 여부를 분리하고, 원고가 제출한 자료가 누구의 어떤 이용을 증명하는지부터 다시 확인했습니다. 방어의 중심은 결제를 부인하는 데 있지 않았습니다. 의뢰인이 무엇을 계약한다고 인식했는지, 실제 이용기록이 누구와 연결되는지, 제3자의 행위를 예견할 수 있었는지를 각각 나눠 다퉜습니다.

비교 항목원고 주장확인된 자료
계약 대상기업용 서비스 이용계약제3자의 투자정보 서비스 계약서와 권유 기록
실제 이용가입 후 여러 차례 사용의뢰인 번호의 이용기록과 아이디 귀속이 확인되지 않음
불법행위 방조결제정보 제공과 본인확인으로 제3자를 도움제3자의 구체적 불법행위와 의뢰인의 인식·예견가능성이 증명되지 않음

방어 절차

  1. 계약서와 권유 기록으로 의뢰인이 인식한 상대방과 서비스를 특정했습니다.
  2. 인증정보와 사용기록을 대조해 실제 이용자가 누구인지 확인했습니다.
  3. 항소심에서 추가된 불법행위 청구의 행위·인식·손해 연결을 따로 검토했습니다.

계약 상대방과 서비스 목적을 다시 구성했습니다

의뢰인이 전자서명한 계약서에는 제3자가 제공하는 투자정보 서비스가 적혀 있었습니다. 반면 원고가 청구한 대상은 기업용 고객관리 서비스였습니다. 계약 당사자와 목적물이라는 본질적 요소가 서로 달랐다는 점을 계약서, 권유 경위와 결제 당시 통화를 시간순으로 연결했습니다.

일반 결제화면과 실제 이용 증거를 구분했습니다

원고는 회원가입과 결제 단계의 일반 화면을 제시했지만, 그 화면만으로 의뢰인이 직접 절차를 진행했다는 사실까지 확인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번화는 제출 자료의 인증정보·가입 시각·아이디와 사용기록을 대조했습니다. 그 결과 원고의 사용내역에서 의뢰인의 번호로 서비스를 이용한 기록을 찾을 수 없고, 사용 아이디의 귀속도 확인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공동불법행위 청구의 전제를 끊어냈습니다

원고는 의뢰인이 제3자에게 결제정보를 제공하고 본인확인에 응해 불법행위를 도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먼저 제3자가 어떤 불법행위를 했는지 구체적으로 증명해야 하고, 의뢰인에게 그 행위를 인식하거나 예견할 사정도 있어야 합니다. 번화는 의뢰인이 자신이 원하는 계약의 결제 절차라고 믿었을 뿐 별도 서비스의 무단 가입을 예견할 지위에 있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법률 기준과 사건의 적용 범위를 구분했습니다

민법 제109조는 중요부분의 착오와 중대한 과실을, 민법 제750조민법 제760조는 불법행위와 공동불법행위 책임을 규정합니다. 이 사건 판결은 우선 계약 체결과 실제 이용에 관한 증명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청구를 배척했으므로, 착오나 청약철회 주장이 언제나 같은 결과를 낳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판례 기준: 방조책임은 특별한 지위와 인식을 따집니다

대법원 2012. 4. 26. 선고 2010다8709 판결은 부작위에 의한 방조책임에서 법적 작위의무와 특별한 지위를 함부로 확대해서는 안 된다는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이 사건에서는 의뢰인이 제3자의 별도 서비스 가입 행위를 예견하거나 관리·감독할 지위에 있었는지가 문제됐고, 법원은 이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Outcome

최종 결과

결과 및 의의

항소심 법원은 원고의 항소와 항소심에서 추가한 공동불법행위 청구를 모두 기각했습니다. 항소제기 이후의 소송비용도 원고가 부담하도록 했습니다.

법원은 결제 가맹점이 원고였고 본인확인 통화가 있었다는 사정만으로는 의뢰인이 원고의 기업용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실제 이용 여부도 사용내역에 의뢰인의 휴대전화번호가 없고 아이디의 귀속이 확인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공동불법행위 청구에 대해서도 정보 제공 자체를 과실로 보기 어렵고, 제3자의 불법행위가 구체적으로 증명되지 않았으며, 의뢰인이 별도 계약의 무단 체결을 예견할 수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결제와 인증의 외형보다 계약 인식, 실제 이용자와 예견가능성을 구체적인 기록으로 가른 결과입니다.

비슷한 분쟁에서 확인할 점

카드결제와 본인인증 기록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서비스 계약이 당연히 성립하거나, 반대로 언제나 무효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계약서의 상대방과 서비스명, 권유 과정, 결제창의 표시, 확인 통화의 내용, 실제 로그인·사용기록을 함께 대조해야 합니다.

상담 전 준비자료

  • 계약서와 이용약관 원본
  • 권유 당시 문자·메신저와 적법하게 보유한 통화기록
  • 카드 승인·취소 내역과 이의신청 자료
  • 회원가입·로그인·서비스 사용내역
  • 해지·취소 의사를 통보한 날짜와 도달 자료

자주 묻는 질문

서비스 이용료 청구를 받았을 때 자주 확인하는 질문을 사건의 판단 구조에 맞춰 정리했습니다.

카드결제를 했다면 서비스 계약도 자동으로 성립하나요?

자동으로 단정되지는 않습니다. 결제는 계약 성립을 뒷받침하는 자료가 될 수 있지만, 누구와 어떤 서비스를 어떤 조건으로 계약했는지에 관한 의사 합치가 함께 확인돼야 합니다.

본인확인 전화에서 동의했다고 답하면 불리한가요?

중요한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통화 전에 어떤 설명을 들었는지, 상담원이 회사와 서비스 내용을 얼마나 구체적으로 알렸는지, 답변이 결제 확인인지 별도 계약 동의인지 전체 맥락을 살펴야 합니다.

서비스 사용내역은 어떻게 반박할 수 있나요?

아이디, 휴대전화번호, 접속 시각, 이용 기능과 기기 정보가 본인에게 연결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단순히 계정 이름이 존재한다는 사실과 실제 이용자가 누구인지는 구분됩니다.

제3자에게 카드정보를 알려주면 공동불법행위 책임이 생기나요?

정보 제공 사실만으로 곧바로 책임이 정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제3자의 위법행위, 정보 제공자의 고의·과실, 행위와 손해 사이의 관련성과 예견가능성이 구체적으로 증명돼야 합니다.

계약 후 곧바로 취소를 요청하면 청약철회가 인정되나요?

거래가 전화권유판매인지, 누구에게 언제 철회 의사를 표시했는지, 계약서가 교부됐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방문판매법 제8조는 전화권유판매 소비자의 청약철회 기간과 예외를 정하고 있으므로 거래 구조를 먼저 특정해야 합니다.

이용료 소송을 받으면 어떤 자료부터 보존해야 하나요?

계약서, 결제 승인·취소 내역, 문자와 메신저, 통화기록, 로그인·사용내역을 원본 상태로 보존하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자료별 날짜와 발신 주체를 표로 맞추면 계약 경위와 실제 이용 여부를 확인하기 수월합니다.

담당 변호사

이 사례는 민사 사건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사건 검토가 필요하다면 서준범 변호사 소개 페이지에서 업무분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승소

다른 성공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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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다 낸 사고, 손해배상 청구 39% 감액 조정 사례

타인 소유 화물차를 운전하다 사고를 낸 의뢰인이 37,855,912원의 손해배상 청구를 당했으나, 조정을 갈음하는 결정으로 2,300만 원까지 감액하고 분할 지급 조건을 확보하였습니다. 법률사무소 번화는 노후 차량의 실제 교환가치 입증과 실질적 사용-종속 관계에 따른 책임제한 법리를 제시하여 약 1,480만 원의 감액과 상환 부담 완화를 이끌어냈습니다.

조정을 갈음하는 결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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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단독 명의 부동산을 재산분할에 포함시킨 사례

의뢰인은 혼인 중 취득하고 유지한 부동산이 배우자 단독 명의라는 이유로 재산분할에서 빠질 위험에 놓였습니다. 번화는 부동산 자료, 계좌 흐름, 소득·대출 상환 및 가사·양육 기여 자료를 시간순으로 연결해 명의와 실질적 형성 과정을 구분했습니다. 그 결과 해당 부동산을 분할대상재산에 포함시키고 의뢰인의 혼인 중 기여가 재산분할에 반영되도록 했습니다.

단독 명의 부동산 분할대상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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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원금 미회수 비영업대금 이자소득세 과세 제외 사례

원금보장과 연 17% 확정수익 약정으로 투자했다가 법인이 무너지면서 원금조차 돌려받지 못한 의뢰인이, 2022년 귀속 비영업대금 이자소득 3,710만 원에 대한 해명자료 제출 안내를 받았습니다. 받은 수익금을 모두 더해도 투자원금에 미치지 못하는데 그 수익금이 이자소득세 과세 대상인지가 쟁점이었고, 세금을 그대로 인정하면 종합과세와 가산세까지 얹히는 상황이었습니다. 법률사무소 번화는 계좌 흐름으로 원금 대비 회수액 부족을 수치로 보여주고, 경영진에 대한 형의 집행과 사업의 사실상 폐지 자료로 회수불능사유가 2022년 귀속 과세표준확정신고 기한인 2023. 5. 31. 이전에 발생했음을 입증한 뒤, 소득세법 시행령 제51조 제7항을 적용해 총수입금액이 없다는 의견서를 기한 안에 제출했습니다. 과세관청이 이 주장을 받아들이면서 의뢰인은 손실 위에 세금까지 떠안는 결과를 피했습니다.

청구인용